[세계일보] 얼마나 힘들었으면… “이런 인식이 자살 주범” 조회수 : 825
작성자 : 관리자
“자살은 ‘잘못된 선택’입니다. 많은 자살자가 자살 말고는 길이 없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기 때문입니다.” 

지난 10일 ‘자살 예방의 날’을 앞두고 만난 한국자살예방협회 오강섭(56) 회장은 ‘자살은 무엇으로 정의할 수 있느냐’는 질문에 이같이 말하며 자살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누차 강조했다. 

“자살을 절대 미화하거나 정당화하면 안 됩니다. 그렇게 하는 것은 자살률이 높은 사회의 특징입니다. 한국 사회의 자살률이 높은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.”

오 회장은 ‘자살은 아프거나 힘들면 할 수 있는 것’이란 인식이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. “오죽하면 그랬겠느냐”, “얼마나 힘들었으면”과 같은 잘못된 인식이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다는 것. 그는 인터뷰 내내 ‘잘못된’, ‘절대’란 단어를 반복해 사용하면서 이 같은 사회적 풍토에 답답함을 토로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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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://www.segye.com/content/html/2016/09/11/20160911001637.html?OutUrl=naver